기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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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외계인 해부 필름 - 산틸리 필름, 그리고 디스클로저 프로젝트기묘한 이야기 2019. 9. 2. 21:00
산틸리 필름 1995년 8월 28일 오후 9시, 영국의 자칭 음악 프로듀서인 레이 산틸리가 자신이 1994년 11월 미국의 종군 사진사에게 10만 달러에 사들였다는 1947년 뉴멕시코주 로스웰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해부 장면을 담은 16밀리 필름이 전 세계에 동시 개봉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필름의 진위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을 피력한 각계 전문가들과 외계인 해부 장면을 담은 필름이 미국 코닥사로부터 1947년 필름이 확실하다는 감정을 받은 덕분에 이 '산틸리 필름'은 오랫동안 외계인에 대한 진실로 비쳐왔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진위논란에 휩싸여왔었던 산틸리 필름은 2006년 레이 산틸리와 외계인 해부 필름에 대한 진상을 자전적 스타일로 풀어낸 영화 'Alie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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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해골 오파츠, 수정해골(Crystal Skull)은 정말로 존재할까에 대한 진실기묘한 이야기 2019. 9. 2. 19:00
1927년, 탐허가였던 F. A. 미첼 헤지스와 마침 17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그의 양녀인 안나는 마야문명의 유적을 발굴하던 중 루바안탄이라는 고대도시의 제단 아래에서 빛나는 물체를 발견하는데 그것이 바로 오파츠를 대표하는 수정해골(Crystal Skull)이었습니다. 높이 약 13cm, 5kg 무게의 이 수정해골은 안나가 1970년 휴렛 팩커드사(HP)에 감정 의뢰를 해 두개골과 아래턱이 하나의 같은 수정에서 만들어졌고 공구를 사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HP 자사의 잡지인 '메져(measure)'를 통해 이 수정해골을 공구 없이 만들려면 300년이 걸릴 것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안나에게 발견된 수정해골은 현대의 가공기술과 첨단기술로도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공구사용 흔적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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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몸이 불타는 증상 - 인체 자연 발화 현상의 완전한 진실기묘한 이야기 2019. 9. 2. 16:00
사람의 몸이 순식간에 자연 발화해 잿더미가 되어버린다는 '인체 자연발화 현상', 이 현상은 1850년대부터 사회이슈가 되기 시작해 지금도 많은 미스터리 마니아들이나 호사가들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이 인체 자연발화현상이 최초로 목격된 사례는 1847년 6월에 일어난 게이르릿트 백작 부인이 집에서 불에 타 완전연소된 모습으로 발견된 것과 1851년 파리의 한 페인트 가게의 주인이 지인과의 내기에서 불이 붙은 양초를 먹기 위해 양초를 입에 넣는 순간 입술에 푸른 불꽃이 번지며 30분이 체 지나기도 전에 가슴 윗부분이 모두 재로 변했으며 그의 나머지 신체를 태울 때까지 불은 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최초의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Spontaneous Human Com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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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불가사의, 모아이 석상에 대한 진실 및 미스테리기묘한 이야기 2019. 9. 2. 16:00
1722년 부활절, 네덜란드의 탐험가 야코프 로헤벤 제독은 남태평양상에 있는 (하와이와 호주에서 약 8,000킬로, 칠레에서 4,000킬로가 떨어진) 179제곱킬로미터의 조그마한 섬(제주도의 약 10분의 1)에 도착하기도 전에, 멀리서 보이는 거인 군단을 보고 놀라움에 조심스레 섬에 상륙합니다. 그렇게 상륙한 제독과 선원들을 각각의 색을 몸에 입힌 원주민들이 환영해주었는데, 그들은 보통의 키에 붉은 머리털을 가진 백인이었습니다. 한편, 로헤벤 제독은 부활절에 섬에 도착하였다 하여 이스터(부활절)라는 이름을 섬에 붙여 주었으며 돌아와서는 단단한 나무와 밧줄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 거대한 석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석상에 대해 말합니다. 1774년에도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인 쿡 선장이 이스터 섬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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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에 대한 이야기 - 여자친구의 딸과 결혼을 했다고?...기묘한 이야기 2019. 9. 2. 03:25
감독상 후보 6번, 각본상 후보 13번, 남우 주연상 후보 1번, 작품상 후보 2번, 그리고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 '예술감독'. 1935년 12월 1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우디 앨런 (본명은 앨런 스튜어트 코닉스버그)은 카바레 스탠드업 코미디언에게 대본을 써주며 명성을 얻다가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무대에 서면서 유명인사가 됩니다. 그리고 1969년엔 기념비적인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로 정식데뷔하면서, 유대인인 자신의 심리와 내부의 콤플렉스들을 유머의 소재로 사용하며 무성영화의 슬랩스틱 코미디와 유럽 예술영화의 실험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넘나들며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13번이나 (그 중 '한나와 그 자매들'로 1번 수상) 오르는 예술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쌓게 됩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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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은 실제로 존재할까? 요정 사건에 대한 진실기묘한 이야기 2019. 9. 1. 19:00
위 사진은 다양한 제목으로 많은 이들에게 미스터리한 생물체의 사진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고블린, 외계인, 혹은 나무의 요정 등으로 각색되어 제법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이 화제의 사진 속 괴생물체는 사실 영국의 서머셋에 있는, 1991년 오픈 이래 수백만의 방문자를 유치한 '체다 동굴'에 있는 테마파크에서 사용되는 '조각품'입니다. 'Djiin'의 사진은 UAE에서 자신의 친구가 동굴에서 사망한 체로 발견되어 같이 있던 카메라를 현상하니 나온 사진으로 UAE 연방의 경찰보고서에 증거물로 보존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신비한 동굴에서 찍었다는 이야기, 결국 터키의 한 일간지에까지 실린 일, 최근에는 외계인, 나무의 요정으로 변형되어 합성사진으로 이용되는 등 많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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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룩의 지표를 열게된 말콤 맥라렌&비비안 웨스트우드 -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타락했다기묘한 이야기 2019. 9. 1. 16:00
1971년 영국의 킹 로드, 말콤 맥라렌과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Let It Rock'이라는 패션샵을 열게 됩니다. 이후 1972년 매장이름을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로 바꿨으며, (1986년 '시드와 낸시' 영화에 이 문구를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타락했다'로 인용하면서 이 문구는 시드가 남긴 말로 와전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타투문구, 티셔츠의 프린트 문구가 되기도 합니다) 1975년 'SEX'라는 이름의 펑키 패션샵을 런던에서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옷가게를 경영하기에 이릅니다. 말콤 맥라렌과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매장을 운영하면서부터 스티브 존스(보컬), 폴 쿡(드럼), 월리 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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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는 산타클로스가 살고있다고?.. 진실은 무엇일까?기묘한 이야기 2019. 9. 1. 14:00
1968년 12월 21일, NASA의 'NASA 아폴로 계획' 유인 미션 중 두 번째인 동시에 새턴 V 로켓에 사람을 태워 쏘아 올린 최초의 임무가 수행되었습니다. 승무원인 러벨, 앤더스, 보먼을 태운 아폴로 8호(Apollo 8)는 지구 바깥의 천체를 탐사하기 위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이 되었으며, 달 착륙선 조종사 윌리엄 앤더스는 달의 궤도를 완전하게 돌면서 달의 뒷면을 직접 목격하는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본래 아폴로 8호의 미션은 지구 저궤도 달 착륙선/사령선 시험 비행을 목적으로 했었지만, 당시 CIA의 첩보 위성에 의해 소련이 신형 로켓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어 우주개발 경쟁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음을 느낀 미국이 아폴로 8호의 비행 계획을 연기시킨 뒤 달 주위를 공전하는 대담한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