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역사, 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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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할 때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 및 조언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11. 10:00
오랜만에 글쓴다. 현재 체지방 5퍼센트대에 접어들면서 불면증걸려서 시간이 남아도는 새벽에 글 써봤다. 사는게 바빠서 한동안 글 안쓰고 고판이랑 익판만 둘러보면서 간간히 답글만 좀 달다가 최근 앵무새처럼 같은 답변만 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이에 대해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만 말하면 운동좀 열심히 해라 얘들아. 헬스할 때 보면 운동을 하러 온건지 운동을 하는 자기 모습을 보러 온건지 헬스장에 다닌다는 만족감을 얻으러 온건지 구분이 안되는 애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헬스장은 여가시설이다. 진짜 이쪽을 업으로 삼고 싶으면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거나 훈련소에 가서 트레이닝을 받거나 유명한 선수를 찾아가서 레슨을 받는거지 여기에 올 필요가 없다. 따라서 여기 오는 사람들은 거의 다 여가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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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할 때 저항의 종류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10. 10:00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론만으로는 강인한 몸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운동방법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다. 보통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숙련자들의 겉모습만 따라하고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남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은 훌륭한 공부이다. 그러나 어떤 운동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추후에 직접 루틴을 짜서 운동하게 될 때에도 무엇이 적절한 조합인지 알수가 없어서 혼란스럽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초보자라고 할지라도 운동하나하나의 성격과 효과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며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경력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수 있게 해준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저항의 종류"이다. 숙련자들에게는 별 필요가 없는 이전글과는 달리 운동을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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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견갑에 대해서...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8. 10:00
반갑다. 오랜만에 돌아왔다. 들어가기에 앞서 서론을 좀 적어보자한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선진화가 많이 진행되서 돈버는것뿐만 아니라 운동에도 관심이 많다. 그래서 운동을 전혀 해보지 않은 일반인들이라도 2분할/3분할/4분할같은 운동방법이나 턱걸이,딥스같은 좋은운동들 혹은 단백질보충제 같은 제품들에 대해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혹여 모르는게 있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군생활을 해본 게이들은 한번쯤 맞선임의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봐'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지만 차츰 짬이 먹어가면 이만큼 아이러니한 말이 또 없다. 모르는걸 어떻게 물어본단 말인가? 내가 생각했을때 헬스라는 분야는 이것의 극대화다. 방송에 나오는 트레이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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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의 골반의 경사 (feat.라운드숄더 and 거북목)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7. 10:00
한동안 글쓰기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뭘 쓸까 고민하다가 문득 거북목인 직장동료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 놈을 보는 순간 딱 떠오른게 바로 제목의 골반경사다. '거북목 보고 떠올랐다면서 왠 골반?' 이라고 묻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므로 미리 설명을 하자면 내 답변은 "거북목은 니네도 잘 알잖아?" 쯤 되겠다. 목 스트레칭 하고 가슴펴고 ㅇㅇ ㅇㅋ?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직접적으로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를 언급하는 대신, 이와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 골반의 전후방경사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글의 흐름은 대략 개요-원인-해결이다. 1. 골반경사란 무엇인가? 항상 하던대로 사진부터 하나 보고 가자 ※ 순서대로 올바른 자세 / 전방경사 / 후방경사 (사진은 다소 과장된 감이 있지만 대충 저렇다고 보면 됨) 1번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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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할 때 회전근개의 TP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6. 10:00
한창 좋은 날씨였다가 날씨가 다시 지x맞아졌다. 환절기에 옷 잘 챙겨입어서 감기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 오늘의 주제는 TP(=트리거 포인트) 다만 전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회전근개 하나만 국소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한다. 내 글에 간혹 댓글을 다는 도수치료관련 게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이들은 TP라는 단어가 생소할 것이기 때문에 먼저 TP에 대해 설명하겠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TP란 눌렀을때 아픈 부위다. "사람이면 신체 어떤 부위던 꾹 누르면 아픈거 아니냐? ㅂㅁ ㅅㄱ" 맞다. 사람이면 쎄게 누르면 어디든지 아프다. 프레스기 같은거에 눌리면 구멍도 나고...... 근데 그게 다면 내가 이 글을 쓸 이유가 없다. TP를 눌렀을때의 통증은 다른 압통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띤다. 대표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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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입문/초보자를 위한 무분할 루틴&운동방법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5. 10:00
오늘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입문자 및 초보자를 위한 무분할 루틴이다. 원래 루틴이나 특정 운동방법, 보충제 같은 것에 대한 정보는 다루지 않으려고 했다. 왜냐하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있는 지식이나 접근하기 힘든 정보만을 취급하고자 하는 나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날 내게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막막하다며 루틴을 추천해달라는 사람들이 있었고 나는 문득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들의 처지가 이해되었다. 과거의 나 또한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몰라서 많이 헤맸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루틴과 운동방법들이 있었지만 그게 어떤 운동인지, 어디에 좋은지,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내게는 그저 외계어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입문자들에게는 루틴 그 자체가 접근하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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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정말 달에 착륙했을까?, 달 착륙에 대한 음모론의 진실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4. 20:00
"우리는 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 존 F. 케네디, 1962년 9월 12일 휴스턴 연설 "이것은 개인의 작은 한걸음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 닐 암스트롱, 1969년 7월 21일 02:56 UTC(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56분) 달에서 냉전 시대인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인공위성 보스토크 1호로 무중력 상태의 우주권에 돌입해 187마일의 고공에서 시속 1만 8,000마일 속도로 1시간 48분 동안 지구를 일주하며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 성공의 영광을 소련에 안겨줍니다. 그러자 세계최초 인공위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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