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타이타닉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무서운 타이타닉 음모론기묘한 이야기 2019. 9. 7. 15:00
전체길이 268.8m, 46,328톤의 무게, 300만 개의 리벳으로 선체에 부착된 견고한 2,000장의 철판, 15개의 침수 차단벽을 포함한 최신 안전 기술, 건조 과정에서 생긴 여덟 명의 사망자, 1등실에 만들어진 스위트룸과 증기 목욕탕, 약 천만 원에 육박하는 당시 1등실의 탑승요금(60파운드), 가장 저렴한 3등실의 2파운드에 다하는 편도가격 (당시 막일을 하는 인부의 2주 임금), 그리고 자신감을 보여주는 총인원의 절반밖에 태울 수 없는 20척의 구명정으로 3년간의 제조과정 후 탄생한 세계최대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라는 카피를 내세워 언론으로부터 '불침선'이라는 칭송과 함께 많은 부유층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그리고 1912년 4월 10일, 드디어 영국의 사우샘프..
-
헬스의 골반의 경사 (feat.라운드숄더 and 거북목)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7. 10:00
한동안 글쓰기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뭘 쓸까 고민하다가 문득 거북목인 직장동료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 놈을 보는 순간 딱 떠오른게 바로 제목의 골반경사다. '거북목 보고 떠올랐다면서 왠 골반?' 이라고 묻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므로 미리 설명을 하자면 내 답변은 "거북목은 니네도 잘 알잖아?" 쯤 되겠다. 목 스트레칭 하고 가슴펴고 ㅇㅇ ㅇㅋ?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직접적으로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를 언급하는 대신, 이와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 골반의 전후방경사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글의 흐름은 대략 개요-원인-해결이다. 1. 골반경사란 무엇인가? 항상 하던대로 사진부터 하나 보고 가자 ※ 순서대로 올바른 자세 / 전방경사 / 후방경사 (사진은 다소 과장된 감이 있지만 대충 저렇다고 보면 됨) 1번의 경..
-
FBI의 극비문서자료 - 로스웰 외계인 해부에 대한 자료의 진실카테고리 없음 2019. 9. 6. 11:00
2011년 4월 8일, 인터넷매체들을 통해 'The Vault'에서 공개했다는 FBI의 로스웰 사건과 관련한 극비문서가 화제를 일으킵니다. 로스웰 사건 당시(로스웰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이상한 옴니버스, 로스웰 외계인 해부 필름의 완전한 진실' 편을 참조바람) 공군 조사관이 뉴멕시코에서 비행접시로 보이는 3개의 물체를 발견했고, '원형으로 중간이 튀어나와 있고, 지름이 50피트(약 15m)다', '각 비행물체에 3구의 인간형태 생물체가 있었고, 키는 3피트(약 90cm)로 금속성 물질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이 옷은 고속 비행이나 실험비행 시 입는 옷과 비슷하다'는 내용을 다룬 이 극비문서는, 발신인 FBI 워싱턴 담당 특수요원 가이호텔(Guy Hottel)이 FBI 디렉터에게 보내는 것으로 4월 7일 ..
-
헬스 할 때 회전근개의 TP과학, 역사, 기타지식 2019. 9. 6. 10:00
한창 좋은 날씨였다가 날씨가 다시 지x맞아졌다. 환절기에 옷 잘 챙겨입어서 감기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 오늘의 주제는 TP(=트리거 포인트) 다만 전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회전근개 하나만 국소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한다. 내 글에 간혹 댓글을 다는 도수치료관련 게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이들은 TP라는 단어가 생소할 것이기 때문에 먼저 TP에 대해 설명하겠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TP란 눌렀을때 아픈 부위다. "사람이면 신체 어떤 부위던 꾹 누르면 아픈거 아니냐? ㅂㅁ ㅅㄱ" 맞다. 사람이면 쎄게 누르면 어디든지 아프다. 프레스기 같은거에 눌리면 구멍도 나고...... 근데 그게 다면 내가 이 글을 쓸 이유가 없다. TP를 눌렀을때의 통증은 다른 압통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띤다. 대표적인 ..
-
아즈텍 제국의 기괴한 풍습과 문화, 유적들 - 6부(케찰코아틀과 코르테스)기묘한 이야기 2019. 9. 6. 10:00
◆ 코르테스가 오던 날 모두가 아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자신을 따르는 수백명의 병력을 이끌고 아스테카 제국에 도착했을 때, 제국을 다스리는 위대한 황제 몬테수마 2세는 그를 오래 전에 멕시코를 떠난 케찰코아틀의 화신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현인신 코르테스을 찾아가 융숭한 환대를 했지만, 사악한(?) 코르테스는 오히려 황제의 선의를 이용해 그를 구금하고 제국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몬테수마 황제가 코르테스를 케찰코아틀 신으로 착각한 것은 당연했다. 전설에 의하면 케찰코아틀 신은 금발에 하얀 피부를 하고 턱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었고, 멕시코 땅을 떠나면서 '세 아카틀의 해' (서기 1519년)에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공교롭게도 코르테스가 아즈텍..
-
[성모마리아의 성지] 루르드 기적의 샘물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기묘한 이야기 2019. 9. 5. 20:00
1858년 2월 11일 목요일, 프랑스 오트피레네 주의 남서쪽에 있는 작은 시장 마을인 루르드에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시 중요 생계수단이었던 방앗간을 저당 잡힌 소작농의 맏딸이었던 베르나데트 수비루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한데다 천식까지 앓고 있었음에도 집에서 땔 나무가 없어 걱정하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만류에도 고집을 부려 여동생인 마리 뜨와네뜨와 남동생의 친구인 잔느 아바디와 함께 강가로 땔감을 주우러 나갑니다. 처음엔 잔 나뭇가지들이 종종 발견되던 공동묘지를 서성였으나 별다른 수확이 없자 그들은 가브 강 근처의 산길을 따라 마사비엘 동굴 근처까지 가고 맙니다. 그곳에서 방앗간 수로를 건너 동굴 맞은편인 농지로 향한 잔느와 뜨와네뜨와는 달리 천식의 재발이 두려워 겨울의 차가운 수로..
-
초능력으로 범죄를 해결 할 수 있을까? - 초능력 탐정 사이코메트러의 진실기묘한 이야기 2019. 9. 5. 13:00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그리스어의 Psyche(혼)와 metron(측정)가 합성된 단어로서 미국 남북전쟁 시절의 유명한 지질학자였던 덴튼 박사가 사진의 누이가 어떤 지질학적 견본을 이마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그것과 관계되는 과거역사를 시각적인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만들어진 단어이며 후에 미국의 과학자 J.R 버캐넌이 투시능력의 일종으로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의 기억이 마치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는다는 초심리학적 가설에 떠라 제창한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는 네덜란드의 가장 유명한 초능력자였으며, 자신이 가진 세계 최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경찰의 협조에 응해 지역사회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난제, 미제 사건을 해결했으며 네덜란드의 강력범죄율을 크게 하락시켰다..
-
일본의 해결되지 않은 사건, 미해결 사건 - 사라진 약혼자, 그리고 실종된 그녀에게서 걸려온 전화기묘한 이야기 2019. 9. 5. 11:00
1994년 2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10분경, 결혼을 3주 앞둔 마쓰야마 히토미양(당시 21세)은 자신이 근무하던 후쿠시마현 하라마치시의 치과에서의 마지막 출근날, 퇴근하면서 동료들로부터 꽃다발들을 받고는 귀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근무처로부터 북쪽으로 500미터 정도 떨어진 편의점 근처의 공터에서 퇴직기념으로 받은 꽃다발과 지갑, 백 등의 소지품(잠바, 약혼반지)이 모두 온전히 남아 있던 자신의 차량인 검정 스즈키 알토 워크스만이 발견된 채로 실종되고 맙니다. 자신의 마지막 출근날 사라진 히토미양은 학창시절 발레부에 속하며 밝은 성격을 지녔던 여성으로, 158cm의 신장에 마른 체형, 양 뺨에 보조개, 코의 우측 뺨에 점이 있었으며, 실종당시 'Benetton' 사의 회색 트레이닝복, 감색 청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