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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0대 여성 구조 전화에 911 요원 "닥쳐".NEWS웃긴 녀석들 2019. 9. 2. 02:58
△ 사망한 데브라 스티븐스(47)
31일(현지 시각) CNN은 미국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에서 SUV 차량을 타고 신문 배달을 하던 데브라 스티븐스(47)가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물에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스티븐스는 물이 차오르는 차량 속에 갇혀 911에 구조 요청을 하며 약 22분간 도움을 청했다.
그는 구조대와의 전화 통화에서 눈물을 흘리며 "수영을 할 줄 모른다. 죽고 싶지 않다. 무서워 죽을 지경이다. 도와달라"며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911은 "왜 이렇게 겁을 먹는지 모르겠다. 당신을 죽지 않을 거다"라며 무신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심지어 신고 전화를 받은 이는 계속되는 스티븐스의 구조 요청에 "닥치라"며 폭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스티븐스는 구조되지 못한 채 신고 전화를 건지 58분 후 변사체로 발견됐다.기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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