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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지망생이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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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9. 22:26
오스트리아 빈의 화가지망생 시절에 히틀러는 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대부분 풍경화였으며 그는 엽서에 그림을 그리는 소일거리로 나름 괜찮은 수입을 올렸다.
히틀러가 재능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솔직히 남아 있는
그의 그림을 보면 딱 미대 입시생 수준이라서 재능의 유무를 평하긴 애매하다.
그의 그림 실력은 평생 빈 유학시절에서 발전이 없었다. 정치하느라 바빴으니 정체되는 것은 당연했겠지.
그래도 이류 화가로나마 근근히 벌어먹고 살 수준은 되었으니,
미대에 들어가 정식 교육을 받았으면 괜찮은 화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캐릭터 그림을 그린 것도 몇 점 남아 있다.
훗날 자기 그림이 비싼 값에 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히틀러는 이렇게 말했다.
"아니;;; 그런 그림을 대체 왜 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