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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 과연 방사능에서 안전할까요?
    기묘한 이야기 2019. 8. 30. 17:18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

     

    먼저 말하자면, 나는 일뽕도 아니고, 일제 식민지 옹호하는 새끼들 보면 빡쳐서 매번 반박한다. 

    나도 방사능 올림픽은 보기 싫어서 안전하다는 주장에 반박하려고 조사를 시작했는데, 결론은 그렇다.

     

    방사능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고 오해하고 있는게 있어서 미리 얘기해두자면, 

    방사능은 우리 몸에 축적이 되어서 쌓이면 위험해지는거야.

     

    1. 방사선은 에너지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냄새도 없다.

    2. 방사선피폭이란 에너지를 받는 것으로서 겨울철 양지바른 곳에서 햇볕을 쬐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3. 방사선은 자연에도 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4. 방사선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숨을 쉬는 공기에도 들어 있고,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과 먹는 음식물에도 들어 있으며, 땅 속에도 있고, 지구 밖 우주에서도 지구 안으로 날아 들어오고 있다.

    5. 이 지구 위에서는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선에 의해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으로 방사선피폭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부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과 외부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을 더한 값이 우리가 받는 총 방사선량이다.

    6.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른이건 아이이건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선에 의해 일년에 평균적으로 약 3밀리시버트 정도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7. 자연 방사선이건 인공 방사선이건 방사선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이 우리 몸에 미칠 수 있는 해로운 건강 영향의 정도는 우리 몸이 받은 총 방사선량의 크기에 비례한다.

    8. 받은 방사선량이 100 밀리시버트가 넘으면 해로운 건강 영향이 나타난다는 것이 의료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00 밀리시버트 이하에서 해로운 건강 영향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연구가 계속 진행중이다.

     

    - 우리는 항상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다.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선에 의해 받은 것이나 인공 방사선에 의해 받은 것이나간에 그 에너지의 크기가 100 밀리시버트보다 크면 암에 걸려 죽을 확률이 똑같이 있게 된다.

     

    - 라돈과 같은 자연방사선이나 또는 CT나 세슘과 같은 인공방사선 모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암과 같은 해로운 건강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 몸 밖으로부터 받은 외부피폭이나 또는 몸 안에서 받은 내부피폭이건간에 암에 걸려 죽을 확률은 똑같이 전달받은 에너지의 크기에 비례할 뿐이다.

    들어오자마자 우리 몸을 때려서 몸에 상처가 남고 그런게 아냐.

     

    자연에 우리가 사는 지구 전역에 존재하고, 그 수치가 자연적으로 평범한 양이면 아무 문제 없는데, 그 이상이면 우리 몸이 견디지 못해서 DNA가 파괴되기도 하고, 그게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함.

     

    방사능은 우리가 x-ray찍을 때, 전자레인지 돌릴 때 등 어디서나 있어.

     

    그게 평범하게 일년에 3-5밀리시버트는 항상 우리가 받고 있는 중이고, 100밀리시버트 이상일 때 확실히 위험한거야.

     

    그래서 수치적으로 후쿠시마 2주간 체류했을 때 0.1 밀리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되니,

     

    우리몸이 그로 인해 영향 받을 일은 없다 라는걸 계속 얘기하고 있는거야...

     

    Q. 방사능을 내부피폭하면 암이 생기나요?
      
    A. 내부피폭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내부피폭을 하건 외부피폭을 하건 방사선이 우리 몸에 전달한 에너지의 총량이 어떤 일정량 이상일 경우에만 우리 몸에서 암이 생긴다는 것이 지금까지 역학 또는 방사선생물학 연구 결과로서 현재 확인되고 있습니다.
      
    즉 내부피폭을 해도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그렇게 크지 않을 때에는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내부피폭이나 또는 외부피폭을 해서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매우 클 경우에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잘 밝혀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는 방사선 에너지가 우리 몸 안에 있는 방사성물질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몸 밖에 있는 방사성물질로부터 온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합니다다만받은 에너지의 총량이 클 경우에는 손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두 살된 어린아이가 아빠의 뺨을 만지는 것과 타이슨과 같은 헤비급 권투선수가 날린 주먹을 얼굴에 맞는 것의 차이와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인체 세포와 DNA의 손상으로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확실히 밝혀진 경우는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100 밀리시버트보다 큰 경우입니다이는 많은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많은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받고서도 살아남은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60여년동안 계속 추적 조사 연구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린아이이건 어른이건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성물질로부터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을 합쳐서 일년에 밀리시버트 정도의 방사선 에너지를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3 밀리시버트 중 절반 이상이 음식물과 라돈에 의한 내부피폭입니다.
      
    이와 같이 100 밀리시버트보다 훨씬 낮은 정도로 방사선 에너지를 받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이제 도쿄 올림픽이 방사능에서 안전할지 알아보자.

     

    우선, 방사선 방호 전문가의 글을 대충 소개 해주겠음. 

     

     

    출처: https://blog.naver.com/radsafe/221618761757 

     

    문체위 간사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IOC에 증명 요구할 것"

    2019.08.16 16:0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6/2019081601821.html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관련, (선수단) 안전보장 문제에 대한 데이터 증명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가 일본 시민단체에서 나오고 있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에서도 안전하다는 어떠한 자료도 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단의 식자재는 자체 공수해서 자체 센터에서 운영하겠다"며 "배편으로 한국에서 식자재를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검역을 간소화해달라는 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사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많은 분들께서 지금 걱정하고 계시고 내년에 도쿄올림픽에 참가해서 메달을 따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밤낮으로 땀 흘리며 오직 훈련에만 열중해온 많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오늘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독일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면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독일에는 독일 환경·자연보전·원자력안전 연방 정부 (Federal Ministry for the Environment, Nature Conservation and Nuclear Safety (BMU), https://www.bmu.de/en/) 산하에 방사선방호연방청 (The Federal Office for Radiation Protection (BfS), http://www.bfs.de/EN/home/home_node.html)이 독립적인 과학기술 전문 연방 정부 조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위원회(http://nssc.go.kr/nssc/index.jsp)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독일 BfS는 우선 “후쿠시마 사고의 결과로 초래된 일본 환경에서의 방사능 현황”을 2019년 4월 1일자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BfS - Fukushima -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_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pdf

     파일 다운로드

    자료 링크 : 독일 BfS의 “후쿠시마 사고의 결과로 초래된 일본 환경에서의 방사능 현황 (2019.4.1.)

    http://www.bfs.de/EN/topics/ion/accident-management/emergency/fukushima/environmental-consequences.html

     BfS - Fukushima -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 After the reactor accident in Fukushima, released radionuclides contaminated the environment. With regard to radiation exposure , the short-lived radioactive isotopes of iodine and tellurium were of importance duri...

    www.bfs.de

     

    우선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습니다.

    1.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배출된 방사성물질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켰습니다.

    2. 방사선피폭 관점에서 아이오딘(I)과 텔루리움(Te)과 같은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핵종들은 사고 발생 이후 수주 이내 기간 동안에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방사성세슘(Cs-134와 Cs-137)이 중요합니다.

    3. Cs-137이 어떻게 주변 환경의 지상 땅에 퍼져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도가 있습니다. 사고 이후 그동안 방사성핵종의 자연 붕괴 소멸과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제염 노력의 결과로 주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4. 장기적으로 일본 정부는 지표면에 있는 방사능으로부터 주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이 연간 1 밀리시버트를 넘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어지는 분문에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이후 내용은 블로그 들어가면 원문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팩트체크 하고 싶으면 확인해보고, 

     

    도쿄 올림픽 방사능은 방사능 전문가들은 괜찮다고 보고 있음

     

    방사능 때문에 올림픽을 보이콧 한다는 건, 청와대에 방사능 전문가가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주장하면 안 됨.

     

    도쿄 올림픽 방사능 관련 문제제기를 정부에서 하는 게 오히려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만 받고 국제 사회의 동의도 얻지 못해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고, 유럽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독일도, 미국도 후쿠시마 관련 문제제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럼.

     

    후쿠시마에서 2주간 체류하더라도 최대 0.1 밀리시버트 정도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 독일 정부의 평가 결과이고, 독일 대표팀은 방사능 때문에 올림픽 참가를 거부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함.

     

    ‘우리나라와 독일 사람들은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능에 의해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을 합쳐서 일년에 평균적으로 약 3 밀리시버트를 받으면서 살고 있고, 지역과 생활습관에 따라 최대 5 밀리시버트 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방사능 얘기하는건 사실 정부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이 있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도 않고, 애초에 우리나라나 전세계 어디를 가도 방사능은 항상 있음. 그게 조금 더 클 뿐인데, 거기에 수십 년 동안 사는 게 아닌 이상 피폭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나도 솔직히 일본 방사능만 생각했었는데 근거 찾아보려고 보니까 방사능 때문에 일본 안간다는건 좀 이상한 말이더라. 직접 방사능 쬘 게 아니라면 한국에 있는거랑 똑같음

     

    한국에서만 혼자 문제제기 하는건 좋을거 없음

     

     

    그렇다면, 그 수치를 일본 정부가 조작하거나 하지 않았을까?


    http://realtime.safecast.org
    https://blog.safecast.org/
    http://safecast.org/tilemap/
         
    실시간 측정 자료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방사선 측정기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Safecast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일본 각 지역에서의 방사능 수준을 서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global open data network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운영하는 실시간 방사능 정보 제공 사이트도 있다.
    http://iernet.kins.re.kr/
         
         
    (참고) 
    1. 위 싸이트들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방사능 값은 시간당 몇 마이크로시버트 또는 나노시버트 단위로 제공되는 공간감마선량률 자료입니다.
         
    2. 1 시버트(Sv) = 1,000 밀리시버트(mSv)
         
    3. 1 밀리시버트 = 1,000 마이크로시버트
         
    4. 1 마이크로시버트 = 1,000 나노시버트

     

     

     

    https://news.joins.com/article/23556139

     

    가장 최근에 2주전에 우리나라 기자들이 직접 후쿠시마 원전 10km 밖에서 직접 선량계들고 측정해봤는데 시간당 0.3 마이크로 시버트 나옴

     

    그럼 24시간으로 계산하면 7.2, 1년 365일 계산하면 2628 마이크로 시버트.

    이걸 밀리 시버트로 바꾸면 2.628 밀리시버트가 됨

     

    IAEA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일반인에게 권고하는 연간 방사선 허용량 기준치가 1밀리시버트임

     

    즉 기준치보다 2.6배 정도 더 나오긴 하는데, 이건 1년 내내 거주했을때 경우고

    실질적으로 올림픽이라는 짧은기간동안 받는 외부 피폭량은 거의 영향없는게 맞긴 맞음..

     

    다음.

     

    Q. WTO 판결에서 한국이 이겼는데 그건 수산물이 방사능 범벅이라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거 아니냐?

     

    A. 

    WTO에서 이겼던 것도 방사능 피폭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을 한 게 부당하다’라는 1심 판결을 뒤집었을 뿐이고, 이건 ‘일본 후쿠시마현 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속의 방사능 오염 수준이 여전히 후쿠시마 사태 이전의 오염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을 뿐임.

     

    판결문 원문에 대한 해설을 발췌해보자면,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수산물 섭취로 인한 방사선량이 비록 일반인 선량한도인 연간 1 mSv를 만족한다고 할지라도, 일본은 방사선 방호의 수준을 “합리적으로 달성가능한 낮게”(ALARA) 유지하기 위한 제반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1심에서 우리나라가 패소했었던 이유인 우리나라의 3번째 요구 즉 “연간 선량이 1 mSv를 초과하지 않을 것”은 상소기구에서도 여전히 만족하는 것으로 보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이 후쿠시마 근해 수산물을 수입해서 섭취한다고 해도 연간 방사선량이 1 mSv를 초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WTO에서도 후쿠시마 수산물을 섭취해도 연간 방사선량이 1mSv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보았음.

     

    https://blog.naver.com/radsafe/221511938268

     

    농산물 관련해서도 글이 있으니 궁금하면 봐

     

    "일본의 방사능토양 오염 상황과 관련해서 국내에서 자주 언급되는 데이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https://minnanods.net/maps/?pref=prefs17&m2_kg=kg&time=today&sum_137=sum

     

    위에 데이타는 minnanod project라는 일본의 시민들이 모여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건데요. 이곳에서 일본의 각종 식품의 방사선 오염과 관련해서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중 쌀과 쌀 가공식품 관련해서 2017-2019년 현재까지의 모니터링한 결과입니다.

     

    https://data.minnanods.net/mrdatafoodsearch_without_201xxxx?page=1&rows=200&clubid=mds2&mds_scatid=c%3A1010100&bq_min=&bq_max=&kakusyu=&mrdate=1&year_s=2017&month_s=1&year_e=&month_e=&mds_att5id=&food=&order_by=mrdate&order_by_desc=1

     

    ...

     

    단순하게 계산을 한다고 해도 1년동안 해당수치 (예를 들어 검색된 결과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4 Bq/kg)를 매일 그만큼 섭취한다고 해도 평생에 걸쳐 기껏해야 18 마이크로시버트 정도 밖에 피폭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

     

    수치적인 데이터니까 IAEA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일반인에게 권고하는 연간 방사선 허용량 기준치 따라서 보자면 문제 없어...

     

    다음.

     

    Q.

    후쿠시마 수산물 수출 규제를 다른 나라도 하고 있는데 그게 방사능 쩐다는 이야기 아니냐? 일뽕새끼냐?

     

    A.

    그냥 일뽕으로 보지 말고, 정보로 봐주길 바람.

     

    나도 일본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출 규제한 50여 개 국가들 중에 한국만 콕 찝어서 제소했던 것도 한국만 존나 만만하게 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그건 지금도 어느정도 맞는거같다고 생각하고 좆같았음.

     

    나도 일뽕 존나 싫어하고, 특히나 역사 문제에서 식민지 정당화하는 새끼들 존나 싫어해서 매번 반박하는데 이것도 반박하려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거임.

     

    다른 나라들이 하고 있는 규제가 검사 증명서를 떼오라는거야

     

    일정 지역 수산물 수입 시 방사능(세슘)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 미국, 러시아, 레바논, 홍콩, 마카오,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이고

     

    이중 한국, 중국, 대만, 미국 등 9개국은 지역을 특별히 정해 수입금지도 병행하고 있음

     

    방사능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될 때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 1개국이고

     

    이 정도면 한국만 유독 반대하는거 맞아...

     

    그리고 이 글에서도 나왔듯이 올림픽 참가하는 193개국 중에 유일하게 한국만 문제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건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야

     

     

    마지막으로, IOC 후쿠시마 방사능 안전하다고 했다는 글에 한 개붕이가 쓴 의견에 격하게 공감함.

     

    "오히려 위험하다는 쪽이 더 근거가 없잖아 조작되었든 아니든 저기는 방사능 검사표와 기록이 있는데 우리는 없잖아

    조작되었다는 기록도없고 일본이 로비를 했다는 증거도 없어 근데 ioc에서는 우리가 주변에 방사능 터졌으니까 위험하다

    조작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해도 증거가 없으니 자기들 알빠가 아니야 어짜피 ioc는 돈만 보고 일하는놈들로 전락했거든

    심증은 존나 많은데 물증이 없어 하다못해 계속나오는 후쿠시마 환자들도 방사능떄문이라고 증명을 못해 우리는"

     

    [취재파일][단독] IOC "후쿠시마 방사능 안전하단 확약 받아"

    방사능 안전 문제 제기에 다른 회원국들 호응 없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13261

    전 세계 193개국 단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방사능 오염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국가의 호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측의 문제 제기가 힘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IOC가 심리적 부담을 느껴야 도쿄조직위를 설득하든, 압력을 넣든 할 텐데 아직까지는 우리만 강력하게 방사능 안전 검증을 요구하는 상황이니까 쉽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 안으로 대한체육회가 요구한 방사능 수치 자료를 발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 거의 차이가 없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만을 전달할 것이 거의 100%입니다. 이에 따라 IOC가 특별한 결심을 하지 않는 한 제3국의 전문 기관이 나서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3줄 요약

     

    방사능 전문가들은 방사능에서 안전하다고 봄.

    도쿄 올림픽 방사능 관련 문제제기를 정부에서 하는 게, 오히려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만 받고 국제 사회의 동의도 얻지 못해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고, 유럽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독일도, 미국도 후쿠시마 관련 문제제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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